이동국 결승골! 전국 K리그 개막전 승리!
드디어 K리그가 개막했습니다!
그리고 그 개막전의 주인공은 전북 현대 이동국
선수였는데요!
K리그 레전드인 이동국 선수는 머리로
K리그 시즌 첫 골을 넣었습니다.
그야말로 엄청난 헤딩골이었는데요!
K리그 개막전을 라이브로 중계한
영국의 BBC도 이동국의 득점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41세 이동국은 EPL 미들즈브러에서 뛴 적이 있어서
영국 축구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전북 현대는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시즌
개막전을 개최했는데요.
전북현대는 개막전에서 이동국의 결승골로
1-0 승리했습니다.
전북에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4-5-1 전술을 썼는데요.
최전방 공격수로는 조규성이 나왔습니다.
올해 초 전북으로 이적한 조규성은 작년
K리그 2부 안양에서 14골을 넣으며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선수입니다.
미들로 이승기, 한교원, 김보경, 무릴로, 손준호
가 출전했는데요.
포백으로 김진수, 홍정호, 최보경, 이용이 선발 출전했습니다.
K리그 레전드 이동국 선수는 쿠니모토, 이수빈, 정 혁,
구자룡, 최철순, 이범영과 함께 벤치였는데요.
무릎이 좋지 않은 벨트비크는 출전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바년에 수원 이임생 감독은 3-5-2 전술을 택했는데요.
최전방에 타카트,염기훈
미들은 김민우, 안토니스, 고승범, 홍철, 명준재
그리고 후방 스리백에 헨리, 박대원, 이종성이
배치되었습니다.
골키퍼로는 노동건이 출전했습니다.
전반전에는 두 팀 다 골을 터뜨리지 못했는데요.
볼 점유율은 전북이 좀 더 높게 가져갔고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그치만 조규성, 무릴로 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큰 위협이
되지 못했습니다.
수원의 캐나다 출신 센터백 헨리는
탄탄한 피지컬로 스리백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는데요.
수원은 전북에 비해 공격 기회가 적어
결정적 득점 장면을 거의 만들지 못했습니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게 공세를 더했는데요.
결국 승부수로 전북은 교체카드를 꺼냈습니다.
바로 '이동국' 과 '쿠니모토' 선수였는데요.
후반 10분 동시에 조커로 투입되었습니다.
조규성과 무릴로는 교체 아웃되었습니다.
전북은 계속 공세를 이어갔고 수원은 계속 수비하는
흐름을 유지했는데요.
수원 역시 후반에 한석희, 장호익, 한의권 등을
조커로 출전시키며 역습을 노렸습니다.
수원은 후반 29분 미드필더인 안토니스가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해 수적 열세에
놓였는데요.
안토니스는 태클 하는 과정에서 손준호 선수의
발목을 밟아 퇴장당했습니다.
결국 후반 38분 손준호의 코너킥을
이동국 선수가 머리로 돌려 놓으며 시즌 1호골을
터뜨렸는데요!
이동국 선수는 엄지손가락 '덕분에' 세레머니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에서 국민들의 건강을 지켜준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이동국 선수는 인터뷰에서
"관중 없이 경기한 것이 처음이라 낯설었다.
그래도 경기에서 이길 수 있어 행복했다"
고 전했는데요.
전 세계 36개국에 중계권이 판매된 K리그는
이동국이 뛰었던 영국에서 지켜보는 팬들을 향해
"나를 영국에서 반가워할 팬은 없을 것이다"
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이어서
"실제로 뛰어보니 팬들이 없는 축구 경기는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팬들이 그리운 시간이었다.
아무리 좋은 경기를 해도 같이 응원하고
호흡하는 팬이 있어야 우리가 있다.
빨리 코로나19가 안정되어 팬들이
경기장에 오셨으면 좋겠다"
고 전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동국 선수는 물론
K리그가 문제없이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네요.
이번 기회에 K리그가 더 널리 세계적으로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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