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소 94명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한 전국의 확진자 수가 최소 94명으로 증가했는데요.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5월 11일 오후 6시까지 서울에서
총 5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서울시에서 밝혔습니다.
이날 추가로 확진된 신규 환자 10명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로 인해 지금까지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전국
확진자 수는 최소 94명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발표에 따르면
5월 11일 정오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감염으로
경기 21명, 인천7명, 충북 5명, 부산1명, 제주1명 등
서울 외 발생 확진자가 총 35명으로 파악되었는데요.
해당 확진자들은 클럽 방문자와 그 가족, 직장동료, 지인 등을
합한 수입니다.
1월 24일 이래 서울 발생 전체 환진자 누계는
698명으로 집계되어 거의 700명에 달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태원의 유명클럽 '메이드' 의 방문자도
확진된 것으로 나타나 대량 전파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지금까지의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 사태의 경우
킹, 퀸 등 주로 성소수자들이 즐겨찾는
이태원역 3번 출구 부근 업소에서 발생했었습니다.
그러나 이 업소들과 동떨어진 클럽
'메이드' 를 방문했던 20살 남자가 확진됐다고
서울 서대문구에서 밝혔는데요.
이 때문에 이태원 집단감염의 초기 경로 규명이
더욱 미궁으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이 남자는 5월 2일 '메이드'를 방문했고
무증상 상태에서 지난 5월 10일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았으며 5월 11일 양성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메이드' 클럽은 성소수자가 찾는 클럽이 아닌
그야말로 이태원 최고 인기 클럽중 하나이다 보니
엄청나게 전파되었을 거라 예상되는데요.
앞으로 더욱 확진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클럽을 방문한 이들이 상당수 연락이
불통되고 있는데요.
자진 검사를 받고 조속히 사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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