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수 학폭 해명 반전

□ 박혜수 학폭 해명 반전

배우 박혜수가 최근 불거진 학폭 의혹에 대해 해명을 했는데요.

오히려 박혜수 본인이 학폭 피해자라며 항변했습니다.

박혜수는 3월 7일 인스타그램 해명글을 작성해 업로드했는데요.

세간에 알려진 내용과는 달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궁금하시다면 끝까지 봐주세요!

박혜수는 학폭 논란에 대해 자신이 오히려 학폭 피해로 3년간 상담을 받았고 학폭 피해 폭로자가 오히려 가해자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박혜수에 의한 학폭 피해자라는 폭로자의 글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인데요.

'오랜 시간 나서지 못했던 이유는 이미 너무 퍼진 편견 속에서 제 말에 힘이 없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이 사실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을 보고 결국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 중학교 2학년 시절 2008년 미국으로 유학을 가 다음 해 한국에 돌아왔다. 귀국 후 원래 살던 동네를 떠나 전학을 갔고 2009년 7월 새로운 학교 2학년으로 복학하게 됐다. 동급생들보다 한 살이 많고 미국으로 유학 다녀왔다는 것 때문에 악의적인 거짓 소문들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

'미국에 낙태 수술을 하러 갔다거나 미국은 간 적 없고 그 전 동네에서 행실이 안 좋아 유급 당했다는 등의 소문들이 사실인 냥 인식되고 있었다. 처음 전학 왔을 때 식판을 엎고 오가며 욕설을 뱉던 사람이 지금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그 친구들이 무리지어 제 인스타그램에 몰려와 거짓 댓글을 달며 이 모든 거짓 루머를 퍼뜨렸다. 이렇게까지 된 이상 법적으로 시시비리를 가려야 하는 상황이 왔다. 제가 무너지기를 바라는 모든 행위들에 저는 무너지지 않을 것이고 얼마의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진실을 밝혀낼 것이다' 라며 정면돌파를 할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혜수가 이러한 반박글을 올린 데에는 학폭 피해 폭로글이 매우 큰 논란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2월 20일부터 학폭 가해 주장이 인터넷에 퍼졌고 박혜수 학폭 피해자라는 사람들이 '피해자 모임'을 결성하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박혜수가 출연한 KBS 2TV 드라마는 방영이 연기되기도 했습니다.

 

박혜수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처음 맞은 날은 제가 16살 박혜수가 17살 때로 저에게 누명을 씌웠다. 남여 10여명이 있는 노래방에 불러서 1차로 때렸고 그들에게 저를 한 대씩 때리라고 시켰다. 박혜수 포함 3명이 제 뺨을 때렸고 2차엔 상가로 불러 박혜수가 저의 뺨을 여러번 때렸다. 3차로 아파트 단지 안에 놀이터에서 20명앞에서 또 다시 때렸다. 자기 손이 아프다며 남자인 친구들을 시켜서 또 때렸는데 입술이 터지고 코피와 귀에 멍이 들고 옷이 온통 피범벅이 됐다. 폭행을 당한 후 힘겹게 집에 가는데 박혜수가 뛰어와 안으며 "너 미워서 그러는거 아닌거 알지?" 라고 말했다. 소름이 끼쳤다'

 

박혜수 학폭 피해자의 글들과 박혜수가 주장하는 내용이 너무 상반되는데요.

너무 오래전 일이라 박혜수는 물론 피해자라 주장하는 사람들 역시 서로 증거가 없기 때문에 진실을 밝히기는 정말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법적으로 공방을 벌이게되면 박혜수 역시 기성용 논란처럼 결과가 밝혀질 때까지 오래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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